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월 19일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에 원경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종단 현안에 대한 관심과 교구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앞으로 교구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달라”며 “특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원종 스님) 선생과 관련한 사업들을 살펴 그 업적과 의미가 잘 선양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배려 덕분에 본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원종 스님 선양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잘 협의해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진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봉선사에서 운경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91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통도사 승가대학을 거쳐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13~15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성불사 주지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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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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