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가 8월26일 치러지는 가운데 신흥사 직선직 종회의원에는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지상스님이,직능대표 포교분야에는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장 탄탄스님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10교구본사 은해사에는 동국대 건학위원회 상임최고위원 돈관 스님과 전 총무원 장적 스님이 출마해 경선이 불가피해졌다.


3교구본사 신흥사 중앙종회의원으로 출마한 지상 스님은 홍선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4년 통도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총무‧기획‧조사‧사회국장, 원각사 주지, 신흥사 기획‧포교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과 능인사 주지를 맡고 있다.

 

포교분야 직능직 대표로 출마한 탄탄 스님은 자승 스님을 은사로 1993년 수계했다. 포교원 전법단 교정교화분야 지도법사, 총무원 조사국장 및 상임감찰, 용덕사 주지, 종립학교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10교구본사 은해사 중앙종회의원 출마한 돈관 스님은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9년 송광사에서 구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은해사 주지, 동곡학원 이사장, 문화재위원, 대구불교방송 사장,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14대 중앙종회의원, 불광사, 환성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은해사 관장, 동국대 이사 및 동국대 건학위원회 상임최고위원, 지구촌공생회 이사, 일연학연구원 이사장, 아름다운동행 이사, 능인학원 이사, 대구불교방송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은해사 종회의원으로 출마한 장적 스님은 성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7년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9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은해사 기획실장, 재무국장, 선본사 주지, 경북지방경찰청 경승, 대구불교방송 총괄본부장 및 사장,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기획실장, 불교신문 주간, 불교방송이사,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SNS 기사보내기
전수진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