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석가불도 (사진=조계사c)

 

 

조계사 석가불도가 서울시 지정 '이달의 서울 문화재'로 선정됐다.

 

조계사 석가불도는 대웅전 불상 뒤에 마련된 후불 탱화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영산회상도이다.

 

석가불도는 근대 불교 미술작가 김일섭 선생이 "일제 치하에서 모든 종단이 뜻을 합쳐 불사를 일으키자"는 의미에서 만든 불화로, 지난 2000년 7월 15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1900년 7월 4일 준공된 한강 최초의 다리, '한강 철도교'와 조선 마지막 왕 순종의 황후, 순명효황후의 능에 설치된 '순명비 유강원 석물'을 7월과 관련한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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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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