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남사c)



울산 해남사가 복합문화공간인 북 카페 ‘해남’ 개원식을 봉행했다.

 

울산 해남사는 오늘 경내 설법보전 앞에서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복합문화공간 북 카페 ‘해남’ 오픈식과 산신각 현판식을 봉행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정법을 널리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해남사 주지 혜원스님은 “복합문화공간 ‘해남’이 불교라는 종교의 틀을 벗어나 코로나19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시민들을 치유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은 기존 수행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1층은 북 카페로, 2층은 영화 관람과 불교대학 강의가 가능한 다목적실과 다도실 등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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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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