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프로그램 포스터 (포스터=한국문화원c)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캐나다에 소개한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캐나다 정부에서 지정한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운영하는 SNS 및 홈페이지에서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알린다.

 

먼저, 오는 5월20일 스님으로부터 배워보는 사찰음식 영상을 공개해 한국 사찰음식을 외국에서도 쉽게 따라해볼 수 있게 한다.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이 사찰음식의 정의와 재료, 조리법을 알려줌으로써, 한국 식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건강식인 사찰음식을 캐나다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5월24일 저녁 7시(한국 시각 25일 오전 6시)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스님과의 연꽃등 만들기’ 체험을 ‘줌’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이 자체 제작한 연꽃등 만들기 키트를 활용하며, 스님으로부터 연꽃과 부처님오신날에 대한 의미, 템플스테이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체험 등을 소개한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체험과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언택트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는 2002년부터 매년 5월을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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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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