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 공주 갑사 대웅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공주 갑사 대웅전 등 지방 유형문화재 3건이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1월 26일 “충남 유형문화재 제105호 ‘공주 갑사 대웅전’과 경북 유형문화재 제161호 ‘의성 대곡사 범종루’, 전남 유형문화재 제76호 ‘순천 팔마비(八馬碑)’ 등 지방문화재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주 갑사 대웅전’은 정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 불전으로 정유재란 이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불전이다.

 

문화재청은 “연혁과 유래를 알 수 있는 각종 기록과 유물이 잘 남아있고, 17세기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보물 지정 예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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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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