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될 수 있는가
두려움과 슬픔에서 벗어나 평온함으로 죽음을 맞을 수 있게 돕는 위빳사나 명상
“죽음의 기술은 지금 이 순간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술입니다.”_S. N. 고엔카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했던 사람들이 전하는 생생한 감동 실화. 세계적인 명상가 고엔카의 강의, 질의응답, 관련 경전을 함께 모은 이 책은 평화와 사랑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 앞에서 충격과 두려움, 절망과 현실 부정 대신 평정심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자세는 우리에게 죽음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슬픔과 공허감, 자책과 원망에서 벗어나 온전한 사랑으로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은 죽음에 직면했을 때 명상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삶의 기술인 위빳사나 명상은 죽음이라는 가장 큰 고통 앞에서도 진정한 자유에 이르는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 : S. N. 고엔카

Satya Narayan Goenka, 1924~2013 세계적인 위빳사나 명상 지도자. 미얀마의 부유한 인도인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사회적인 명망을 추구하던 그는 31살에 위빳사나... 더보기
Satya Narayan Goenka, 1924~2013
세계적인 위빳사나 명상 지도자. 미얀마의 부유한 인도인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사회적인 명망을 추구하던 그는 31살에 위빳사나 명상과 만나게 되고, 이 명상 수행을 통해 진정한 마음의 자유를 발견하였다. 스승 우 바 킨 곁에서 14년 동안 수련한 후 위빳사나 명상 지도자가 되었다. 어떤 종파에도 치우침 없이 보편적이고 평등하게 접근하는 그의 열린 마음은 다른 종교, 배경, 계층, 성별을 가진 수많은 사람을 이끌었다. 고엔카는 가르침의 대가로 금전적·물질적 보상을 받지 않았고, 자신을 위해 제자나 단체를 구하지도 않았으며, 단지 전통 그대로 이 명상을 가르치는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다. 그는 ‘세상에 명상을 가르친 사람’으로 불리고 있다.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2|저자 : S. N. 고엔카|담마코리아 옮김

| 김영사|값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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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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