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계종 포교원 공식 홈페이지)


조계종 포교원이 불교명절에 수행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도재일(음력 12월 8일)을 시작으로 수행정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포교원은 사찰 및 불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성도재일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 의미를 함께 기릴 수 있는 수행방법을 온라인 책자(PDF파일로 제공)와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온라인 책자와 카드뉴스는 ▲성도재일의 의미와 수행덕목 ▲기도의식 순서 ▲성도재일에 독송하기 좋은 경전 추천 ▲미리 보는 <불교성전> 속 성도재일 구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포교원 산하단체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불교명절 수행정진 독려 캠페인은 성도재일에 이어 출가·열반재일과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성도재일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증득한 날로, 전국 사찰에서는 철야정진, 승보공양 등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각종 기도와 법회를 봉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의 법회와 개별 단위의 수행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불자들의 온라인 수행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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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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