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화사(주지 혜인 스님)는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대웅전 경내에서 신임 신도회장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동화사 주지 혜인 스님, 신기호 신임 신도회장 김하익 신도회 수석부회장, 이다원 신도회 대외협력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주지 스님인 혜인 스님이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혜인 스님의 인사말과신기호 신임 회장의 취임사를 듣고 간단하게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혜인 주지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제 모든 분께서는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2021년에는 우리 불자님들가정에는 화목하시고 건강한 신도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2021년에는 우리 사회는 물론이고 동화사 모든 신도님 가족의 ‘만사형통’이 되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유영준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