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불교연대가 ‘불교, 페미니즘을 만나다’ 강좌를 진행한다.


성평등불교연대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에서 ‘불교, 페미니즘을 만나다’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다감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박사의 여성의 '손의 상징과 영성(Spirituality)'의 관계 - 전 세계에 퍼져있는 민담 '손 없는 처녀'를 통해 가부장제 영성의 실체를 만나다,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의 불교, 페미니즘에 물들다 - 불교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 맞나요? - 가부장제 이후의 불교는 어떤 모습일까?, ▲김정희 가배울 대표의 살림의 정신은 보살/살림 페미니즘 - 한국의 여성 문화를 이해하는 핵심 언어인 ‘살림’에 대한 사유와 그 정신의 전승을 보살/살림 페미니즘으로 읽어본다, ▲조승미 담마학교 대표의 여성의 눈으로 다시 읽는 불교사 - 딴뜨릭 불교와 선불교 속의 여성 붓다, 여성 스승, 그리고 여성 계보에 대하여, ▲현경 미국 유니언신학대 교수의 불교, 에코페미니즘, 오래된 여성문명의 회귀 - 생태여성철학적 관점에서 미래 세대에게 넘겨줄 지구의 생태계를 생명공동체로 보호하고, 다원적이며 상호관계적인 새로운 종교적 모델인 불교페미니즘을 실천하다 등으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02-2278-1087로 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곽선영기자
저작권자 © SBC 서울불교방송 불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