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따와나선원 선원장 일묵 스님 (사진='MBC스페셜 마음에 근육을 만들다' 캡처)

대한불교진흥원은 제17회 대원상 출가부문 수상자로 일묵 스님(제따와나선원장)이 선정됐다. 재가부문 수상에는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 ‘거룩한만남’이 선정됐다.

대원상(大圓賞)은 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현대사회에 적합한 불교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모범적으로 정진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는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제17회 대원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 3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출가 부문 대상에 조계종 제따와나선원 선원장인 일묵 스님, 대해 스님(대해사 국제선원장)과 진오 스님(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이 특별상,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이 장려상을 받게 됐다. 

이어 재가 부문 대상에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 ‘거룩한만남’, 김성규 한국교수불자연합회장이 특별상, 강산 아이고절런 대표와 박희승 불교인재원 이사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7회 대원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특별상 수상자는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만 초청해 11월 17일(화) 오후 2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불교방송) 3층 법당에서 약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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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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