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가 좌담회를 연다.


오대산 월정사는 10월 6일 오후 2시 경내 대법륜전에서 '2020 오대산 문화포럼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녹색 미래, 오대산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며 월정사 주지인 정념스님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작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한다.


대법륜전에서 열리는 이날 문화포럼은 주지 정념스님을 연사로, 박경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환경과 기후, 정책, 인문학, 4차 산업 시대 등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것이다.

이번 문화포럼 좌담회에서는 코로나 19 시대 생명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전 인류가 맞이한 보편적 고통의 해법, 명상과 영성(靈性)을 중심으로 한 치유의 길, 산사(山寺)로 상징되는 자연에 대한 인식과 실천 등과 지구적 기상 이변과 대안과 실천방향, 파괴와 소모가 아닌 지속가능한 녹색 첨단 산업을 향한 정책과 방향을 발표, 생명과 평화, 치유에 대한 문학적 성찰을 토대로 한 전망과 예술의 역할에 대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이어 평화 유산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상생의 정책 방향과 미래에 관한 주제를 발표, 기존 산업을 대체하고 생명을 토대로 한 4차 산업 시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추진 방향, 미래 예측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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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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