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전 세계 역사를 뒤바꾼 가장 위대한 
직지의 탄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직지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으로 상권은 전하지 않고 있으며, 하권만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직지≫는 직지의 원본을 볼 수 없는 아이들에게 문학 작품으로나마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특히 ‘고려 우왕 3년(1377) 청주에 있는 흥덕사에서 석찬과 달잠이 만들고 묘덕이 시주하다’라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실존 인물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적 의의가 큰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의 마음속에 ‘직지’가 복원되기를 바라며, 나머지 한 권도 하루빨리 발견되어 세계적,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기를 기원합니다.




저자 : 조경희

어린 시절, 하루 종일 돌멩이처럼 꼼짝하지 않고 책 읽는 것을 좋아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책을 좋아한 덕분에 동화 작가가 되어 ≪아빠는 나의 영웅≫, ≪1등 봉구≫, ≪고구마 꽃≫, ≪김 반장의 탄생≫, ≪바람을 품은 집, 장경판전≫, ≪강빈, 조선을 깨우다≫, ≪괜찮아, 슈가보이≫, ≪우리는 내일의 전태일입니다≫, ≪나는 조선의 역관이다≫, ≪임금님의 마지막 옷≫, ≪직업을 파는 상점≫ 등 많은 작품을 썼습니다.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직지 ㅣ 조경희 지음 | 개암나무 | 값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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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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