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깊어 슬픈 고정순 작가의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

사랑이 깊어 슬픈 고정순 작가의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이 되고,
셋이 모두가 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사랑하는 존재와의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린 《철사 코끼리》, 동물원 동물들의 힘겨운 삶과 강아지 공장의 충격적인 현실을 드러내며 우리가 사랑하는 동물들의 아픔을 다룬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과 《63일》, 함께할 때 비로소 열리는 세상의 기쁨을 나누는 《시소: 나, 너 그리고 우리》를 펴낸 고정순 작가가 이번에는 귀신 이야기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나는 귀신》은 세상에서 소외되어 있던 한 아이에게 찾아온 귀신 아이로 인해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이야기입니다. 혼자였다 둘이 되고, 그 둘이 다시 셋이 되고, 셋이 모두가 되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사랑의 감염력에 기대를 겁니다. 그 강력한 전파력이 결국은 우리를 슬픔의 구덩이에서 끌어내 줄 거라고, 그러니 기꺼이 감염되어 보자고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 : 고정순

그림책을 만들며 살고 있다. 그림책 《가드를 올리고》, 《엄마 왜 안 와》, 《아빠는 내가 지켜줄게》, 《철사 코끼리》,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시소: 나, 너 그리고 우리》와 산문집 《안녕하다》를 지었다.






나는 귀신 ㅣ 고정순 지음 | 불광출판사 | 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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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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