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 천막 동안거를 담아낸 영화 '아홉 스님'이 개봉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아홉 스님은 오는 5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겨울철 상월선원 천막 안에서 90일 동안거를 지낸 아홉 명 스님들의 수행기를 영화로 담았다.
영화 ‘아홉 스님’은 한겨울 천막결사 안에서 90일간 옷 한 벌, 하루 한 끼 등의 엄격한 규칙을 고수한 아홉 스님의 하루 14시간 이상 고행 정진했던 수행기를 밀착 취재, 천막 노숙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과 수칙의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를 담았다.
‘아홉 스님’의 공개된 포스터에는 ‘상월선원(霜月禪院)’ 천막결사 앞에서 '불교 사상 가장 극한의 천막 동안거'라는 문구와 함께 아홉 스님의 모습 등이 담겼다.
불교에서 ‘안거(安居)’란 출가한 승려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금한 채 정진하는 수행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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