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은 특별전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남도불교문화연구회 기증 탁본전'을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5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남도 불교 천년의 증언, 남도불교문화연구회 기증 탁본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18년 남도불교문화연구회가 기증한 탁본 가운데 남도의 불교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작 45건 91점을 소개한다.


특별전은 총4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천년 고찰의 기록-사적비', 2부는 '고승들의 행적-고승비', 3부에 '깨달음의 모습-불상, 탑, 석등, 종', 4부는 '민중의 염원-매향비'가 진행된다.


탁본은 먹을 이용해 돌과 금속에 새겨진 금석문(金石文)을 종이에 찍어내는 것을 말하며 금석학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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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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